삼성·LG 차기폰 갤S6-G4 전면카메라 '카메라 전쟁'

관리자 15-12-07 701 hits

최근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고화소 전면 카메라 모듈 탑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차기 전략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 성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갤럭시S6'와 'G4'의 전면 카메라로 800만 화소급 카메라 모듈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고화소 전면 카메라가 필수 성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웨이를 비롯해 레노버, 샤오미, 오포, 지오니, TCL 등 대다수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500만 화소 이상의 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 하반기까지 광학식손떨림방지(OIS) 기능을 접목한 고화소 후면 카메라로 대결을 펼쳤지만 전면 카메라가 셀카(셀프카메라) 촬영에 주로 활용되는 만큼 성능개선에 대한 필요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